×

아이 눈높이에 맞춰 직접 정리한 엄마표 파닉스 수업자료

아이에게 파닉스를 가르치기로 마음먹은 뒤 유튜브 영상과 여러 영어 학습 사이트를 찾아보았다. 짧고 재미있는 파닉스 영상은 많았지만, 영어를 잘하지 못하는 내가 아이에게 처음부터 정확하게 설명하려면 알파벳을 어떤 순서로 가르쳐야 하는지 체계적으로 정리된 자료가 필요했다.

단어를 따라 읽는 영상만 보여주는 것보다, 내가 먼저 대표 소리와 입 모양을 이해한 뒤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말로 다시 설명해 주고 싶었다.

그렇게 몇날 며칠을 여러 자료를 여기저기 찾아 보다가 무료 파닉스 강의를 알게 되었다. 영상만 제공되는 것이 아니라 수업에 참고할 수 있는 학습 자료도 함께 있어, 먼저 강의를 듣고 내용을 정리한 뒤 아이에게 설명하기 좋았다.

이 글은 강의 업체의 요청이나 대가를 받고 작성한 광고가 아니다. 내가 아이에게 파닉스를 직접 가르치기 위해 찾아서 들은 강의이며, 강의에서 배운 내용을 그대로 옮긴 것이 아니라 우리 아이와 실제로 수업하며 사용한 설명과 대화, 아이가 헷갈렸던 부분을 중심으로 다시 기록한 글이다.

1강에서 설명했듯이 이 파닉스 시리즈는 내가 참고한 무료 강의의 순서에 맞춰 이어갈 예정이다. 강의를 먼저 본 뒤 이 글을 함께 참고하면 엄마표 파닉스 수업의 흐름을 잡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1강에 이어 D E F를 공부했다

1강에서 A, B, C의 대표 소리를 아이와 함께 익힌 뒤 이번에는 D, E, F를 공부했다. 처음 파닉스를 가르칠 때는 알파벳 이름과 한글로 적은 발음만 알려주면 될 거라고 생각했다. D는 ‘드’, E는 ‘에’, F는 ‘프’라고 말해주면 아이가 자연스럽게 영어 단어를 읽을 수 있을 줄 알았다.

하지만 내가 먼저 파닉스를 공부해 보니 영어의 소리를 한글 한 글자로 정확하게 옮기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 특히 F는 우리말의 ‘프’와 입 모양부터 달랐고, D 역시 ‘드으’처럼 모음을 붙여 길게 끄는 소리가 아니었다.

이번 2강은 1편과 2편으로 나누었습니다

아이에게 파닉스를 가르치려면 내가 먼저 소리가 만들어지는 원리를 이해해야 했다. 그래야 아이가 발음을 틀렸을 때 무조건 다시 읽으라고 하는 대신, 혀와 입술을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있었다.

이번 글에는 무료 파닉스 강의 2강을 먼저 공부한 뒤, D·E·F의 대표 소리를 아이에게 어떻게 설명했는지 실제 엄마표 영어 수업 과정을 기록해 보려고 한다. D는 혀의 움직임, E는 소리의 길이, F는 윗니와 아랫입술의 위치에 집중해 연습했다.

원래는 D, E, F의 대표 소리부터 우리 집에서 실제로 진행한 복습 방법까지 한 편에 모두 정리하려고 했다. 하지만 아이와 나눈 대화와 입 모양을 설명한 과정, 수업 마지막에 했던 복습 방법까지 모두 기록하다 보니 글이 생각보다 길어졌다. 처음 파닉스를 가르치는 부모님이 한 번에 읽기에는 부담스러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번 2강은 1편과 2편으로 나누어 기록하기로 했다. 이번 1편에서는 D, E, F의 대표 소리와 발음 방법, 아이가 한국어식으로 읽었을 때 내가 어떻게 설명했는지를 중심으로 정리한다.

이어지는 2편에서는 처음부터 단어를 여러 번 쓰게 하지 않은 이유, 칠판에 단어를 적어 영어로 읽고 한글 뜻만 말하게 한 방법, 하루에 단어 세 개만 익힌 이유와 실제 복습 방법을 자세히 기록할 예정이다.

이번 엄마표 파닉스 수업에서 배운 D E F

이번 수업에서 익힌 글자는 D, E, F였다.
D는 혀끝이 윗잇몸 뒤를 가볍게 치고 떨어지는 소리였다. E는 우리말의 ‘에’와 비슷하게 들리지만 길게 늘이지 않고 짧고 또렷하게 내야 했다. F는 우리말에 정확히 같은 소리가 없어 입 모양과 바람을 직접 느껴보는 연습이 필요했다.

D는 ‘드으’가 아니라 짧게 끝나는 소리

D의 대표 소리는 우리말의 ‘ㄷ’과 비슷하게 들린다. 하지만 ‘드으’라고 길게 발음하거나 뒤에 ‘으’ 소리를 붙이면 영어 D의 짧은 소리와는 달라진다. D는 혀끝이 윗잇몸 뒤를 가볍게 치고 바로 떨어지는 느낌으로 소리를 내야 했다.

나는 아이에게 먼저 이렇게 말했다.
“D는 우리말의 ㄷ하고 비슷해. 그런데 ‘드으’라고 길게 말하는 건 아니야. 혀가 윗잇몸 뒤를 톡 치고 바로 떨어지는 드! 소리야.”

아이에게 혀끝을 윗니 바로 뒤쪽 잇몸에 대보게 했다.
“혀로 여기를 톡 치고 바로 떼어봐.”

내가 먼저 짧게 소리를 들려주자 아이도 따라 했다.
“드, 드, 드.”

아이의 소리에는 자연스럽게 ‘으’가 붙었다. 한국어에서는 자음 하나만 따로 발음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처음에는 당연한 반응이라고 생각했다. 나는 “틀렸어”라고 말하는 대신 소리의 길이를 줄여보게 했다.

파닉스  기본음가 홈공부

“아주 길게 ‘드으’ 하지 말고, ‘드!’ 하고 바로 끝내봐!”
몇 번 반복하자 아이도 처음보다 훨씬 짧게 소리를 냈다.

완벽한 영어 발음을 한 번에 만드는 것이 목표는 아니었다. D를 보았을 때 혀가 어디에 닿는지 알고, 뒤에 불필요한 모음을 길게 붙이지 않으려고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했다.

D 단어는 첫소리부터 나누어 들려주었다

D의 대표 소리를 연습한 다음에는 D로 시작하는 쉬운 단어 세 개를 보여주었다.

dog / duck / desk

아이는 dog를 보고 익숙하게 “도그”라고 읽었다. 나는 단어 전체를 여러 번 반복해서 읽게 하기보다 D의 첫소리부터 나누어 들려주었다.

엄마: “D 소리만 먼저 짧게 내보자!”

아이: “드.”

엄마: “좋아. 이번에는 그다음 소리와 바로 연결해보자. 드 드 D, dog.”

아이: “드 드 D, dog.”

엄마: “duck도 처음에 같은 소리가 들리지?”

아이: “응. D로 시작해.”

나는 dog, duck, desk의 첫 글자인 D에 밑줄을 그은 뒤 아이에게 이렇게 말했다.

“오늘은 D에서 나는 대표 소리만 배우는 날이야. 아직 다른 알파벳의 소리를 배우지 않았으니 단어 전체를 정확하게 읽지 못하는 것이 당연해.”

dog, duck, desk는 초등학교 3학년인 아이도 평소에 여러 번 들어본 익숙한 단어였다. 그래서 단어를 완벽하게 읽고 철자까지 외우게 하기보다, 세 단어가 모두 D로 시작하고 D에서는 짧은 ‘드’에 가까운 소리가 난다는 것만 기억하게 했다.

“dog, duck, desk 같은 단어는 많이 들어봤지? 오늘은 단어 전체를 외우려고 하지 않아도 돼. D를 보았을 때 혀가 윗잇몸 뒤를 가볍게 치며 짧은 소리가 난다는 것만 기억하면 충분해.”

아이에게 처음부터 모든 알파벳의 소리를 연결해 단어를 읽게 하는 것보다, 그날 배운 한 글자의 대표 소리를 정확히 알아차리게 하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했다.

E는 길게 늘이지 않고 짧고 또렷하게

E를 공부할 때는 다음 세 단어를 사용했다.
egg / elephant / elbow

E의 대표 소리는 우리말의 ‘에’와 비슷하게 들리지만 길게 “에에에”라고 늘이는 소리는 아니었다. 입을 옆으로 조금 벌린 뒤 짧고 또렷하게 소리를 내는 것이 중요했다.

나는 아이에게 말했다.
“E는 우리가 말하는 ‘에’와 비슷해. 그런데 영어에서는 아주 짧게 ‘에!’ 하고 끝내는 거야.” 입을 너무 크게 벌리지 않고 옆으로 살짝 벌려보게 했다.

엄마: “입을 옆으로 조금만 벌려봐.”

아이: “에에.”

엄마: “이번에는 손뼉 한 번 치는 동안 끝내보자. 에!”

내가 손뼉을 한 번 치며 짧게 소리를 내자 아이도 같은 길이로 따라 했다. 파닉스 발음을 설명할 때는 입 모양만 보여주는 것보다 손뼉이나 손동작을 함께 사용하면 아이가 소리의 길이를 눈으로도 느낄 수 있었다.

egg를 길게 읽지 않도록 연습했다

E 단어 중 아이가 가장 쉽게 기억한 것은 egg였다.

아이는 뜻을 알고 있는 단어라 금방 읽었지만 “에그으”처럼 끝소리를 길게 늘일 때가 있었다.

나는 아이에게 말했다.

“egg는 길게 ‘에그으’가 아니라 짧게 끝나는 단어야. 처음 E 소리도 짧게 해보자.”

엄마: “E.”

아이: “에!”

엄마: “egg.”

아이: “egg.”

그다음 elephant와 elbow도 첫 번째 E를 손가락으로 짚으며 읽어보았다.

엄마: “세 단어에서 가장 먼저 보이는 글자가 뭐야?”

아이: “E.”

엄마: “E는 길게 말했어, 짧게 말했어?”

아이: “짧게.”

아이가 자신이 배운 내용을 직접 말로 설명하게 하면 단순히 따라 읽을 때보다 제대로 이해했는지 확인하기 쉬웠다.

단어는 하나하나 외우게 하지 않았다

나는 처음부터 그날의 수업 목표를 아이에게 분명하게 알려주었다.

“오늘 elephant를 배운다고 해서 이 단어의 스펠링을 전부 외우는 건 아니야. 이 단어가 어떤 소리로 시작하는지만 찾아보는 거야.”

나는 elephant의 첫 번째 E에 밑줄을 그었다.

아이는 영어 공부를 하자고 하면 곧바로 부담스러운 표정을 지을 때가 있었다. 꼬불꼬불해 보이는 알파벳, 여러 번 써야 할 것 같은 단어, 스펠링을 하나하나 외워야 한다는 압박감 때문이었다. 그래서 나는 처음부터 아이에게 많은 것을 요구하고 싶지 않았다. 영어가 어렵고 부담스러운 공부라는 느낌보다, 짧게 배우고 금방 끝낼 수 있는 공부라는 인상을 먼저 주고 싶었다.

파닉스 기본음가 자료

“오늘은 E로 시작한다는 것만 알면 돼. elephant를 전부 외우거나 쓰지 않아도 돼.”

이렇게 수업 범위를 줄여 설명하자 아이도 긴 단어 전체보다 첫 글자 E에 집중할 수 있었다. 파닉스를 시작하는 단계에서는 단어를 완벽하게 외우는 것보다, 영어를 부담스럽지 않게 받아들이도록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F는 ‘프’가 아니라 바람이 나가는 소리

F는 이번 수업에서 아이가 가장 낯설어한 글자였다. 한국어에는 영어 F와 정확히 같은 소리가 없기 때문에 아이는 F를 보면 자연스럽게 ‘프’라고 읽었다.

이번에 배울 단어는 다음과 같다.

frog / fish / fan

나는 아이에게 F는 입술을 붙였다가 터뜨리는 ‘프’ 소리가 아니라고 설명했다.

“F는 두 입술을 붙이는 소리가 아니야. 윗니를 아랫입술에 살짝 올리고 그 사이로 바람을 내보내는 소리야.”

아이에게 윗니를 아랫입술 위에 살짝 올려보게 했다.

“꽉 깨물지 말고 살짝만 닿게 해봐.”

그 상태에서 목소리를 크게 내지 않고 바람을 내보내게 했다.

“fffff.”

처음에는 아이의 소리에 ‘푸’가 섞였다. 그래서 얇은 휴지 조각을 입 앞에 들고 바람이 나오는지 확인해 보았다.

“F 소리를 냈을 때 휴지가 움직이면 바람이 잘 나오고 있는 거야.”

아이는 휴지가 흔들리는 것이 재미있는지 여러 번 F 소리를 따라 했다.

말로만 발음을 설명할 때보다 휴지가 움직이는 모습을 직접 보게 하니 아이가 F의 특징을 훨씬 쉽게 이해했다.

“엄마, 진짜 바람이 나와.”

아이는 자신의 입에서 나오는 바람을 확인하며 다시 F 소리를 냈다.

F와 P는 입 모양이 달랐다

아이가 F를 계속 ‘프’라고 읽어서 두 소리의 입 모양을 비교해 보여주었다. P처럼 ‘프’ 소리를 낼 때는 두 입술이 붙었다가 떨어진다. F는 두 입술끼리 붙지 않는다. 윗니가 아랫입술에 닿고 그 사이로 바람이 계속 빠져나간다.

엄마: “P는 입술끼리 만났지?”

아이: “응.”

엄마: “그럼 F는 어디가 만났어?”

아이: “이가 아랫입술에 닿았어.”

엄마: “맞아. F는 ‘프’라고 터뜨리는 게 아니라 바람이 지나가는 소리야.”

아이가 거울을 보며 두 입 모양을 비교하게 하자 말로만 설명할 때보다 차이를 쉽게 알아차렸다. F를 한글의 ‘프’로만 외우게 하는 것보다 입 모양과 바람을 함께 기억하게 하는 것이 효과적이었다.

나는 아이에게 F를 볼 때 한글 글자를 먼저 떠올리기보다, 윗니와 아랫입술이 닿았던 모습을 기억해보라고 말했다.

파닉스 기본 음가를 공부하며 느낀 점

둘째 날 파닉스를 공부하며 다시 한번 느낀 것은, 아이에게 많은 내용을 한꺼번에 설명하는 것보다 글자마다 기억하기 쉬운 한 가지 특징을 정해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점이었다.

D는 혀끝이 윗잇몸 뒤를 가볍게 치고 떨어지는 소리, E는 길게 늘이지 않고 짧고 또렷하게 내는 소리, F는 윗니를 아랫입술에 살짝 대고 그 사이로 바람을 내보내는 소리라고 설명했다.

특히 F는 아이가 ‘프’처럼 두 입술을 붙였다가 터뜨리려고 해서 입 모양을 직접 보여주었다. 두 입술을 사용하는 소리가 아니라 윗니와 아랫입술 사이로 바람이 빠져나가는 소리라는 점만 기억하게 했다.

한 글자에도 더 많은 설명을 덧붙일 수 있지만, 처음부터 모든 내용을 알려주면 오히려 아이가 헷갈릴 수 있다. 그래서 나는 아이에게 말했다.

“오늘은 이것만 기억해도 충분해. D는 혀가 톡, E는 짧게, F는 이와 입술 사이로 바람이야.”

이번 1편에서는 이렇게 D, E, F의 대표 소리와 입 모양을 아이에게 어떻게 알려주었는지 정리했다.

하지만 대표 소리를 설명하는 것만큼 중요했던 것은 수업을 마친 뒤의 복습 방법이었다. 우리 집에서는 새로운 수업을 시작하기 전에 지난 시간에 배운 단어를 먼저 짧게 복습했고, 수업이 끝난 뒤에는 칠판이나 A4 용지에 영어 단어만 적어 아이가 직접 읽고 뜻을 말하게 했다.

그림과 단어를 함께 보여주면 아이가 글자를 읽은 것이 아니라 그림을 보고 이미 알고 있는 단어를 말할 수 있기 때문에, 마지막 확인에서는 반드시 그림 없이 영어 단어만 보여주었다.

또한 처음부터 단어를 여러 번 쓰거나 스펠링을 외우게 하지는 않았다. 읽기가 자연스러워지고 영어 단어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면 쓰기와 스펠링 암기는 그다음 단계에서 천천히 시작하자고 아이에게도 미리 설명해 주었다.

다음 2강 2편에서는 실제 복습 방법을 기록합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글쓴이

purplebunnybear1@gmail.com

안녕하세요. 오남매를 키우며 아이들과 함께 집에서 공부하고 있는 엄마입니다. 이곳에는 초3·초1·6살 아이들의 실제 공부 과정과 엄마표 학습 방법, 직접 만든 자료를 기록합니다. 아이와 함께 공부하는 부모님께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관련 게시물

엄마표 영어 파닉스 무료강의 리얼 후기(초3)

이번에도 강의를 먼저 보고 J, K, L에서 어떤 소리가 나는지 정리한 뒤 아이와 수업을 시작했다. 이 글은 강의 업체의 요청이나 대가를 받고...

모두 읽어보기

엄마표 영어 파닉스|무료강의로 먼저 공부하고 아이와 직접 해본 G·H 수업

엄마표 영어 파닉스 G·H·I 소리 정리 이번에도 강의를 먼저 보고G, H, I에서 어떤 소리가 나는지 정리한 뒤아이와 수업을 시작했다. 이 글은 강의...

모두 읽어보기

무료 파닉스 강의|엄마표 수업 2편

1편에서는 무료 파닉스 강의 2강을 참고해 D, E, F의 대표 소리와 입 모양을 아이에게 어떻게 설명했는지 기록했다. 이번 2편에서는 수업이 끝난 뒤...

모두 읽어보기

영파닉스|아이 눈높이에 맞춰 직접 정리한 수업자료

아이에게 가르치려면 내가 먼저 제대로 알아야 하지 않을까. 다섯째를 임신하고 있었던 지난해, 나는 첫째 아이의 영어 공부를 어떻게 도와줘야 할지 자주 고민했다....

모두 읽어보기